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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분기 영업익 2064억원…전년比 5.78%↓


"영업이익 규모 줄었지만 이익률 개선"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은 2분기 영업이익 2천60억원을 달성했다.

26일 GS건설은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2조5천740억원, 영업이익 2천60억원, 세전이익 2천130억원, 신규 수주 2조5천980억원의 경영 실적(잠정)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분기 대비 매출은 -1.1%로 떨어졌지만 영업이익은 7.9%가 늘어났고, 신규수주는 88.9%가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1분기 대비 19.7% 올라 이익성장세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8.1%와 5.9% 떨어졌지만 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높아졌다. 실제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은 각각 6.1%, 5.3%였지만 올해 2분기에는 각각 8.0%, 8.3%를 기록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GS건설]
[사진=GS건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5조1천760억원, 영업이익 3천980억원, 세전이익 3천910억원, 신규 수주는 3조9천730억원이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7.7%로 지난해 같은 기간(9.1%) 대비 줄었지만, 지난해 상반기 1천200억원의 해외프로젝트 환입금을 제외하면 실질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상반기 7.2%에서 올해 7.7%로 개선됐다.

한편, GS건설은 2분기 플랜트에서 GS칼텍스 MFC 프로젝트(1조1천400억원)와 우크라이나 태양광발전사업(580억원)을 수주하고, 주택·건축 부문에서 성남 산성구역 재개발 사업(2천160억원)과 철산 주공 10,11단지(2천980억원)를 수주했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수원~광명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관리 운영(3천240억원)을 수주해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성과를 거뒀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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