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쓰앵님' 김서형, 이번엔 교감된다…'여고괴담 리부트:모교' 크랭크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웰메이드 공포 영화의 서막을 열었던 '여고괴담' 시리즈가 부활한다.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모교'(감독 이미영)가 극의 중심을 이끌 김서형과 주조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9일 크랭크인 했다.

'여고괴담 리부트:모교'는 고교시절의 기억을 잃어버린 은희(김서형)가 자신의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후, 과거와 연관된 사건들이 하나씩 벌어지며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다. 학원물 괴담의 포문을 열며 최강희, 공효진, 김옥빈 등 수 많은 배우들을 톱스타 반열에 올렸던 '여고괴담' 시리즈의 리부트 격이다.

 [사진=kth]
[사진=kth]

고교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로 부임하며 점차 충격적인 과거를 떠올리게 되는 은희 역은 김서형이 연기한다. 김서형은 '여고괴담4-목소리'에서 음악교사 희연을 연기한데 이어 오랜만에 공포 영화에 출연하며 진정성 있는 연기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김서형을 필두로 호흡을 맞출 배우들의 조합 또한 눈길을 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굿바이 싱글' 등에서 탄탄연 연기를 보여준 김현수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하영 역을 맡는다. 김서형과 김현수는 리딩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히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과 함께 열연을 펼치며 앞으로의 케미를 기대케 만들었다.

 [사진=kth]
[사진=kth]

최리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을 카메라에 담는 BJ 지망생 소연 역을, 권해효는 학교를 오랜 시간 지키고 있는 경비원 배광모 역을, 은희와 대립각을 세우는 교사 박연묵은 장원형이 연기한다.

'여고괴담'은 이미연, 최강희부터 김규리, 공효진, 송지효, 김옥빈, 오연서까지 매 시리즈마다 '호러퀸'을 탄생시키며 신인 여배우 등용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여고괴담 리부트:모교'에 캐스팅 된 신인 배우들이 지닌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여고괴담 리부트:모교'는 올 하반기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쓰앵님' 김서형, 이번엔 교감된다…'여고괴담 리부트:모교' 크랭크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