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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비에이치, 중소형 OLED 시장 성장 수혜주-DS證


삼성디스플레이와 동반 성장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DS투자증권은 16일 비에이치에 대해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강력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2천200원을 제시했다.

비에이치는 스마트폰, OLED, 전장부품, 외에도 첨단 IT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부품인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및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을 제조 공급하는 기업이다.

권태우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디스플레이를 통해 국내 고객사의 수요 및 내년 북미향 고객사의 모든 플래그쉽 모델에 OLED 채용 확대가 예상되면서, FPCB 전문 기업인 비에이치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중소형 OLED 시장 점유율1위인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판매 실적과 사업 성장은 FPCB 및 RF-PCB를 공급하는 비에이치의 매출 실적 개선에 동반 성장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해외 OLED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중소형 OLED 패널 양산 시점이 늦어 짐으로써 안정적인 수율 및 양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사업 성장성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현재 북미향 고객사의 OLED 채용 및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진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에이치의 주력부품 RF-PCB의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봤다.

아울러 "비에이치는 유일한 베트남 전체 공정 확보로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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