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내일(11일)은 북상중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강원영동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은 오후 6시쯤 그칠 전망이다. 장맛비 덕분에 무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경상도·제주도·울릉도 및 독도 20∼60㎜, 경상해안 100㎜ 이상, 충청도·전라도·서해5도는 10∼40㎜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광주 20도 △춘천 20도 △제주 22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광주 27도 △춘천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맛비로 인한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등 피해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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