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손정의 회장을 만나 벤처창업 투자, 인공지능(AI)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손 회장과 한국 정부 혁신성장의 중요한 한 축인 벤처 기업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 벤처기업이 늘어나면서 신규 투자가 역대 최대로 늘었고, 특히 유니콘 기업이 지난해 3개에서 올해에는 9개로 대폭 증가해 세계 5위 기록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문 대통령 접견에 이어 손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대표 등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날 자리는 AI와 5세대(5G) 이동통신 등 첨단 기술 동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 부회장이 주도적으로 마련한 모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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