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애플 제치고 최고 브랜드에 등극

순위 2단계 상승…구글은 3위로 하락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아마존이 애플과 구글을 제치고 세계 최고 브랜드 기업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칸타가 매년 조사하는 업체별 브랜드 가치평가에서 아마존이 3천155억달러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3천95억달러, 구글은 3천90억달러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그 뒤는 마이크로소프트(MS), 비자, 페이스북, 알리바바, 텐센트, 맥도널드, AT&T 순이었다.

아마존은 브랜드 가치 순위가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했다. 반면 지난해 1위였던 구글은 애플에도 밀려 3위로 떨어졌다. 이는 아마존이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하며 사업영역이 크게 확장됐기 때문이다.

아마존이 2019년 최고 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됐다 [출처=아마존]

이 덕분에 아마존은 온오프라인 연계사업과 제약사업의 진출, 클라우드 사업 호조, 광고사업의 급성장 등으로 주가가 급등하며 기업가치도 상승했다.

아마존 외에 MS도 지난해 브랜드 가치가 전년대비 25% 올랐다. 순위는 4위로 변화가 없다. 반면 구글과 텐센트는 전년보다 순위가 2단계와 3단계 하락했다.

상위 브랜드 업체 대부분은 기술과 통신회사, 유통업체들이 차지했다.

중국 최대 e커머스 업체인 알리바바가 중국 콘텐츠 강자인 텐센트를 브랜드 가치에서 앞섰다. 중국업체는 10위권에 알리바바와 텐센트 2개 업체뿐이지만 100위권에 샤오미를 비롯한 총 15개 업체가 포함됐다.

데이비드 로스 칸타 브랜드 부문 수장은 "브랜드 가치가 사업모델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고 있으며 기술과 파이낸스, 유통 브랜드가 상위권을 차지했고 전체 브랜드 가치의 3분의 2 이상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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