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창립 10주년 KISA, '미래위원회' 발족…"2030 미래상 도출"


정부 및 산학연 등 15인 위원 참여, 2개월 간 활동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향후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위원회를 발족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위원회에는 정부와 산·학·연,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고객 자문단 15인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약 2개월 동안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참여 위원들은 10년 후 인터넷·정보보호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를 선도하기 위한 KISA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KISA 10년사 집필·발간에 관한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사진=KISA]
[사진=KISA]

위원회는 KISA의 사업 영역인 인터넷·개인정보·정보보호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등 매주 주제별 미래 전망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10년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2030 KISA 미래상'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이번 위원회 활동은 KISA의 과거 1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년을 열어가기 위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찾아가는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국가 발전과 국민의 삶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미래 지향적인 KISA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창립 10주년 KISA, '미래위원회' 발족…"2030 미래상 도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