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빠지고 넷플릭스 가세… 'E3 2019' 11일 개막

클라우드 게이밍 부각될듯…MS는 신형 콘솔 공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전세계 3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인 '일렉트로닉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2019(이하 E3 2019)'가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다.

E3는 주요 게임·IT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게임 및 기술을 가장 먼저 공개, 글로벌 게임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글로벌 게임 산업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클라우드 게이밍이 핵심 테마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업체들의 신작 게임들이 일제히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특히 소니가 불참한 대신 넷플릭스가 첫 참가해 이목을 끈다.

국제 게임 전시회 E3 2019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E3 2019 공식 홈페이지. [사진=E3 2019 홈페이지]

실제로 E3 2019에는 베데스다, 유비소프트, 스퀘어에닉스, 에픽게임즈, 반다이남코, 닌텐도, 세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퍼블리셔들이 게임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매년 참가했던 플랫폼 홀더인 소니는 불참했으나 MS는 신형 콘솔 '프로젝트 스칼렛'을 발표하는 등 대조를 보였다.

아울러 E3 2019는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클라우드 게이밍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언제 어디서는 동일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트렌드가 성큼 다가온 것.

MS는 지난 9일 엑스박스 E3 브리핑을 개최해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 스칼렛과 함께 클라우드 게이밍 '엑스클라우드'를 오는 10월부터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구글도 지난 6일 현지 미디어 행사를 열어 자체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인 '스타디아' 서비스를 오는 11월부터 시작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발더스게이트3'를 비롯해 30개의 게임 타이틀을 미국 등 14개국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가 E3 2019에 참가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달 공식 트위터를 통해 E3 2019 참가를 발표한 넷플릭스는 현장에서 자사 드라마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게임들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게임사 중에서는 E3 2019에 부스를 내고 참가하는 곳은 없으나 펄어비스가 E3 2019 개막 당일인 11일 오후 현지 이용자와 소통하는 '인투디어비스' 행사를 연다. 넷마블은 출시를 앞둔 기대작 'BTS 월드'를 알리기 위해 현지 미디어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E3 2019의 엑스박스 신작을 소개하는 세션을 통해 '크로스파이어'의 콘솔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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