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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프리미엄 '시그니처' 日 가전시장 공략


4일 도쿄 국립미술관서 LG 시그니처 론칭행사 개최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LG전자가 자사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일본 시장에 런칭했다.

LG전자는 지난 4일 일본 도쿄에서 현지 거래선, 기자, 오피니언 리더 등 약 250 명을 초청해 'LG 시그니처' 출시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혜웅 부사장, TV사업운영센터장 박형세 부사장, 일본법인장 이영채 상무를 비롯해 'LG 시그니처' 제품 디자인 작업에 직접 참여한 세계적 디자이너 톨스텐 밸루어가 참석했다.

LG전자는 도쿄 국립신미술관을 이번 런칭 행사 장소로 선택했다. 일본 건축의 거장 구로카와 기쇼가 설계한 미술관으로 일본 건축미술의 상징적 장소다.

4일 일본 도쿄 국립신미술관 LG 시그니처 론칭 행사 모습 [사진=LG전자 ]
4일 일본 도쿄 국립신미술관 LG 시그니처 론칭 행사 모습 [사진=LG전자 ]

LG전자는 '미니멀리즘을 통한 본질의 미학'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해 제품을 전시했다. 이탈리아 사진작가인 델피노 시스토 레그나니 LG 시그니처 미니멀리즘 디자인, 핵심기술을 표현한 사진작품도 함께 전시했다. 이날 행사에 영화감독, 요리사, 아나운서 등 일본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시그니처 제품 사용 경험담을 공유하기도 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일본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자국 브랜드의 영향력이 강한 시장이다. 이번 G 시그니처 출시를 계기로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지금까지 선보인 'LG 시그니처' 라인업은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와인셀러, 건조기 등이다. 이번 일본 출시 모델은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이다.

LG전자 이영채 일본법인장은 "압도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갖춘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일본 프리미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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