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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日, 멕시코 완파 첫 승…16강 보인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일본이 멕시코를 꺾고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일본은 26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다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2019 U-20 월드컵 조별리그 B조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를 맞아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일본은 앞서 조별 리그 1차전에서 에콰도르와 1-1로 비겼다. 이날 승리로 1승 1무 승점4로 조 2위가 됐다.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일본은 전반 21분 후지모토의 헤딩 패스를 받은 미야시로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멕시코 골망을 먼저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일본은 후반 6분 추가골을 넣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코너킥 상황에서 다가와가 헤더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후반 32분에는 미야시로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넣었다.

이탈리아와 세네갈은 16강행을 확정했다. 이탈리아는 같은날 열린 에콰도르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15분 안드레아 파나몬티가 에콰도르 골문을 갈랐다. 에콰도르는 전반 44분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 이탈리아는 골키퍼 알레산드로 플리차리가 상대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이탈리아는 2승으로 조 1위가 됐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네갈은 A조 조별리그 두 번째 상대 콜롬비아를 맞아 2-0으로 이겼다. 세네갈도 2승으로 내달리며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개최국 폴란드는 첫 승을 올렸다.

폴란드는 대회 개막전에서 콜롬비아에 0-2로 덜미를 잡혔으나 타히티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폴란드는 콜롬비아와 1승 1패 동률이 됐으나 골득실에 앞서 조 2위에 오르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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