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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지인 초대 받아 동석…성접대 한 적 없다" 공식입장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양현석 대표를 둘러썬 성접대 의혹을 부인했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접대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이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이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MBC 탐사보도 '스트레이트'는 YG 수장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을 집중 추적해 보도할 예정이다.

예고편 영상에는 '버닝썬 사태 한 달 전 VIP 테이블 태국인 재력가의 성폭행 사건'이라는 자막과 함께 피해 여성의 인터뷰가 담겼다.

[사진=MBC '스트레이트']
[사진=MBC '스트레이트']

마약 피해를 주장하는 한 여성은 "저한테는 정말 큰 사건이고 정말 죽을 뻔했다"며 "태국 사람이 준 술이 위스키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태국인 재력가 밥씨와 YG의 자회사인 YDX의 이사 등의 관계를 언급했다. 이 여성은 "(YGX 이사는) 약간 (태국인 재력가 밥씨를) 챙기는 것 같은 느낌. 뭔가 안내하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또 제작진은 이와 함께 'YG 양현석 대표, 동남아 재력가 2명 접대 목격'이라는 자막도 덧붙였다. '스트레이트' 측은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했다"며 "당시 초대된 여성만 25명 이상으로 클럽에서 술자리가 성접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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