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윤주빈이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걸리버의 6연승을 저지할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세 번째 대결은 범고래와 일각고래의 무대. 그 결과 일각고래가 73대 26으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범고래의 최근 독립운동가 윤봉길의사의 종손으로 3.1 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편지를 낭독해 주목받았던 배우 윤주빈이었다.
그는 "고민을 많이 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은 어때야 한다는 프레임이 부담이 되는 게 있었다.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 3.1정 100주년을 기념하는데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현대 사회의 애국은 예전과 다르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애국이라고 하셨다.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영향을 끼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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