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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장관, 봉준호 감독에 축하 "황금종려상은 대한민국 자랑"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26일 제72회 칸영화제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했다.

박양우 장관은 수상 직후 봉준호 감독과의 통화에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이번 황금종려상 수상은 봉준호 감독 개인을 넘어 한국영화,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랑이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
박양우 문체부 장관

이어 "올해는 한국영화가 태동한지 100년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착실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한국영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창작에서부터 제작·유통·상영에 이르는 생태계 전반의 종합적 관점에서 체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영화 역사상 황금종려상은 최초이자지난 2010년 제63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 이후 9년 만의 본상 수상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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