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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윈도PC보다 맥 선호


편의성·내구성·연속성·브랜드 등에서 높게 평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전세계 대학생들은 윈도PC보다 애플 맥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밴슨브론과 모바일 기기 관리 솔루션 업체 Jamf가 5개국 대학생 2천2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컴퓨터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분의 2가 윈도PC보다 맥을 더 구입하고 싶어했다.

대학생중 71%는 가격을 고려치 않는다면 맥을 선택하겠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중 맥 사용자는 40%이고 윈도PC 사용자는 60%로 윈도PC 사용자가 더 많았다. 하지만 윈도PC 사용자중 51%가 맥으로 컴퓨터를 바꾸고 싶다고 답변했다.

세계 대학생들은 윈도PC보다 맥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애플]
세계 대학생들은 윈도PC보다 맥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애플]

학생중 67%는 소속된 조직에서 맥과 PC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다. 78% 응답자도 향후 직장생활에서 맥과 PC의 선택권이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맥 선호자들도 각기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맥을 구입하고 싶어했다. 사용자편이성(59%), 내구성(57%), 다른 기기와 연속성(49%), 브랜드 인지도(64%), 스타일 또는 디자인(60%)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대다수 학생들은 가격부담 때문에 맥보다 윈도PC를 구입하고 있다. 43%의 윈도PC 사용자는 맥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윈도PC보다 더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봤다.

맥 사용자 가운데 80%는 맥을 윈도PC보다 더 높게 평가했다. 현재 맥 사용 대학생중 83%는 향후 직장생활에서도 맥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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