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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칼스버그와 협력 강화…新 맥주 브랜드 론칭


칼스버그 그룹, 골든블루 마케팅 활동 지원…"수입맥주 시장서 성공 기원"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골든블루가 세계 4대 맥주 회사인 칼스버그 그룹과 손잡고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골든블루는 지난 22일 자사 서울사무소에 칼스버그 재단 플레밍 베센바커 의장과 칼스버그 그룹 아시아 태평양 사업 총괄 아나스 루드 욘슨 부사장이 방문해 박용수 회장을 비롯한 골든블루 관계자들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이 자리에서 양사 관계자들은 사업 파트너십 유지 및 강화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센바커 의장과 욘슨 부사장은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프레데릭 크리스티안 덴마크 왕세자 부부와 함께 한국을 찾아 골든블루 관계자들과 만났다. 또 욘슨 부사장은 지난 21일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를 만나 칼스버그 그룹이 골든블루의 '칼스버그' 마케팅 활동을 하는 데 적극 지원하고, 신규 브랜드 론칭 등 칼스버그 그룹 맥주의 판매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MOU를 체결했다.

이번 칼스버그 그룹 관계자의 방문은 골든블루가 칼스버그를 유통을 시작한 지 1년만에 이뤄졌다.

욘슨 부사장은 "한국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는 주류전문기업인 골든블루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와의 강력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칼스버그가 한국에서 사랑 받는 맥주로 거듭나길 바라고, 골든블루 역시 칼스버그를 통해 한국 수입맥주 시장에서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오른쪽)과 칼스버그 재단 플레밍 베센바커 의장(왼쪽)이 환담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든블루]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오른쪽)과 칼스버그 재단 플레밍 베센바커 의장(왼쪽)이 환담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든블루]

앞서 골든블루는 지난해 5월부터 칼스버그그룹이 생산하는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를 수입, 유통을 시작하면서 맥주영업본부를 신설하고 새로운 인력을 대거 보강했다. 올 5월에는 보다 공격적으로 맥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영업본부를 사업본부로 격상시키고 모든 역량과 인력을 한 곳으로 집중시켰다.

골든블루 맥주사업본부는 기존 유통 채널뿐 아니라 편의점, 마트 등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또 다양한 패키지를 제작하고 각종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국내 소비자들이 '칼스버그'를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은 "칼스버그 그룹의 지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칼스버그' 맥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맥주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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