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뷰티업계는 땀과 피지로부터 메이크업을 오래 유지시켜주는 픽싱 제품들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미세한 파우더로 유분기와 번들거림을 흡수해 아침에 한 화장을 그대로 유지시켜주는 노세범 제품부터 메이크업 위 얇은 고정막을 형성해 지속력을 높이는 미스트 타입의 픽서까지 다양한 타입의 제품들이 속속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끈적임 없이 보송한 마무리 '노세범 파우더'
피지(sebum)가 없다(no)는 뜻의 '노세범' 제품은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톡톡 두드려 주기만 하면 유분기를 잡아줘 메이크업을 오랫동안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피니쉬 세팅 팩트'는 오일 함유 없이 100% 파우더로만 이뤄져 있는 하얀 팩트이다. 미세한 파우더 입자가 모공과 잔주름 사이사이까지 촘촘하게 커버해 매끈한 피부결 연출이 가능하고 보송하게 유지된다.
병풀테카와 미세먼지 쉴드 성분이 함유된 마데카21의 '테카솔 노세범 팩트'는 피부 유분감을 잡아주고 블러 처리한 듯 피부를 한 톤 더 화사하고 매끈하게 표현해준다.
이니스프리의 베스트셀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는 강력한 피지 흡수력으로 일명 '기름종이 파우더'라 불리며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노세범 파우더를 담아 피지 분비량을 조절하는 토너도 있다. 듀이트리의 '더 클린 랩 에이씨 듀 칼라민 토너'는 흔들어 쓰는 쉐이킹 타입의 노세범 파우더 토너로 유분 과다 지성 피부의 피지 조절에 도움을 준다.
◆뿌리기만 하면 메이크업 지속력 UP, 메이크업 픽서
피부 표면 위에 얇은 막을 씌워 메이크업을 강력하게 고정시켜주는 메이크업 픽서도 여름철 필수 뷰티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보송한 마무리감은 물론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해주는 기능까지 더한 픽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익스트림 세팅 픽서'는 분사하는 즉시 피부에 얇지만 강력한 고정막을 형성해 메이크업을 가볍고 견고하게 유지시켜준다. 산뜻하고 보송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쏘내추럴의 '리얼 매트 세팅 픽서'는 피지 흡착 파우더와 보습 파우더 성분이 함유돼 유분이 올라왔을 때 뿌려주면 피지를 잡아주고 피부 속은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시켜준다. 고정 폴리머 성분이 메이크업을 강력하게 고정시켜줘 번들거림 없이 매트하게 마무리된다.
미스트와 픽서 기능을 하나에 담은 슈퍼페이스의 '카밍앤하이드레이팅 메이크업 픽싱 미스트'는 피부에 수분 공급은 물론 수분 코팅 폴리머 픽싱 성분이 함유돼 메이크업을 장시간 유지시켜준다. 프로폴리스, 위치하젤 추출물, 세라마이드 성분 등이 들어가 있어 진정 및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자트인사이트의 '쉴드업 페이스 픽서'는 폴루스탑(POLLUSTOP®) 성분이 함유돼 외부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