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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D 부회장 "올해 새로운 도약 마지막 골든타임"


파주 사업장 '2019년 전사 목표달성 결의대회' 개최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경기 파주 사업장에서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계층별 대표 등 임직원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사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26일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전 임직원과 경영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목표달성 의지와 각오를 다진다. 전날 열린 이 행사는 '스피드 경영으로 퀄리티 넘버원, 딜리버리 넘버원'이라는 슬로건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가졌다.

또한 목표달성 결의식, 파주 월롱산 산행, 19m 대형 김밥 만들기 행사 등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각 부서별로 현재의 한계요인들을 혁파하고 새로운 도전과제의 실천을 다짐하다는 취지의 퍼포먼스도 실시했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이 4월 25일 파주 사업장에서 열린 '2019 전사 목표달성 결의대회'에서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이 4월 25일 파주 사업장에서 열린 '2019 전사 목표달성 결의대회'에서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은 "2019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의 마지막 해이며 모든 임직원의 하나된 노력으로 어떤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한상범 부회장은 확실하고 지속적인 시장선도를 위해 ▲대형 OLED 대세화 ▲중소형 POLED(플라스틱 OLED) 경쟁력 확보 ▲LCD 수익성 극대화 등을 강조하며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스피드 경영'을 주문했다.

초청 강사로 나선 베스트셀러 '회복탄력성'의 저자 연세대학교 김주환 교수는 "회복탄력성을 갖고 있는 조직은 어떠한 역경과 시련이 와도 이를 이겨내고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며 "LG디스플레이도 치열한 글로벌 디스플레이 경쟁 속에서 높은 회복탄력성을 축적해온 만큼 현재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잘 이겨내고 더욱 높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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