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솔루션, 1Q 흑자전환…매출액 100억 기록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대창솔루션은 2019년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천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4분기부터 가동된 울주 제2주조공장에서 양산된 제품이 이번 1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돼 흑자전환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수주된 조선관련 저단가 박용부품의 매출비중이 60%이상을 차지하여 영업이익 증가부분이 다소 아쉬움이 있으나, 제2주조공장 가동 정상화에 따라 년대비 월 평균 약 40% 정도 생산량의 증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향후 조선 박용부품 이외의 캐나다 핵폐기물 컨테이너, GE로부터 수주한 발전기부품 및 해양플랜트 고급강 제품등의 매출비중이 증대하여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철강 주조 전문기업으로 지난 1953년 설립된 대창솔루션은 주로 선박에 들어가는 해양플랜트 부품 및 선박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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