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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간장게장·양념게장·꽃게탕 '꽃게 요리 3총사' 10억 매출 일군 '담백하고 깊은 맛'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간장게장, 양념게장, 꽃게탕은 엄마표 꽃게요리 '삼총사'로 통한다.

간장게장은 10년 넘은 ‘씨간장’으로 깊은 맛을 내고 갖가지 채소와 한약재, 직접 키운 당귀를 넣어 비린 맛은 잡고 봄의 향을 담는다. 또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말린 귤껍질을 천연방부제로 사용해 영하 20도에서 48시간 동안 냉동 숙성시킨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담백하고 탱탱한 게장이 탄생한다. 양념게장은 옅은 간장 소스에서 숙성한 후 직접 담근 ‘매실장’과 ‘아로니아즙’을 넣은 양념으로 버무려 매콤달콤함을 더한다.

'서민갑부' 간장게장·양념게장·꽃게탕 '3총사' [채널A]
'서민갑부' 간장게장·양념게장·꽃게탕 '3총사' [채널A]

‘서민갑부’ 박춘미 씨는 본인에게 찾아온 시련을 비법 담긴 간장게장 양념게장 등 꽃게장과 꽃게탕으로 극복하고 연 매출 10억 원을 일구며 아들 박성배 씨와 함께 인생의 봄날을 되찾았다.

봄을 맞아 통통하게 살 오른 꽃게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춘미 씨의 식당. “삼총사 주세요!”라는 암호 같은 주문과 함께 손님 상에 나오는 것은 3만 원 이라는 놀라운 가성비에 맛까지 좋은 간장게장과 칼칼한 양념게장 등 꽃게장과, 시원한 꽃게탕으로 구성된 꽃게 3종 세트메뉴다.

지금은 그녀 인생의 봄날이라고 하지만 사실 그녀에게도 혹독하고 매서운 겨울이 있었다. 남편과 이혼한 후 누구보다 억척스럽게 살던 그녀. 두 아들은 유일한 희망이었다. 하지만 군대 첫 휴가를 나온 둘째 아들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큰 충격과 슬픔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 된다. 설상가상 그녀에게 내려진 청천벽력같았던 위암 3기 판정. 또 한번의 큰 고통과 충격이었지만 혼자 남을 큰아들 성배 씨를 생각하며 극복해 낸다.

추운 겨울을 견디고 따뜻한 봄날을 맞이하듯 혹독한 시련을 이겨내며 연 매출 10억 원, 자산 15억 원을 일궈낸 억척엄마 춘미 씨의 이야기가 25일 밤 9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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