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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2019 클래시 로얄 리그' 시즌1 돌입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는 한국서 개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슈퍼셀은 실시간 모바일 전략게임 '클래시 로얄' 공식 e스포츠 리그 '클래시 로얄 리그'가 2019년 시즌1에 돌입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1회 리그를 진행한 '클래시 로얄 리그'는 대륙별 예선을 치른 후 각 대륙의 대표팀들이 연말 한자리에 모여 월드 파이널을 통해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6개 프로팀이 참여한 월드 파이널에서 중국의 'Nova Esports' 팀이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아시아 지역을 대표해서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팀을 가리는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브라질, 독일, 미국, 온두라스, 베네수엘라 등 총 15개국 58명의 선수가 참여해 정규 시즌을 치르게 된다.

 [사진=슈퍼셀]
[사진=슈퍼셀]

이날부터 6월 13일까지 펼쳐지는 정규 시즌에는 12개 팀이 A, B조로 나뉘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총 66경기를 치른다. 시즌1에서는 각 조의 상위 팀이 시즌2에 진출하며, 시즌2에서는 A조와 B조간 인터리그 경기를 통해 상위 8개 팀을 가린 후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가린다.

특히 올해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는 예선 전경기가 한국에서 치뤄져 국내 모바일 e스포츠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킹존 드래곤X' 'OGN 엔투스' 'OP 게이밍' '샌드박스 게이밍' 등 4개 팀이 참여하게 된다. 각 팀들은 국내 선발전을 거쳐 국가대표로 활약할 19인의 프로선수들의 선발을 마친 상태다.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는 이날 오후 7시 시즌1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매주 목, 토, 일요일에 경기를 치른다. 모든 경기는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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