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모르는 면세업계, 월매출 사상 첫 2조 돌파

지난달 외국인 매출액 전체 85% 차지…3개월 연속 최고치 경신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올해 들어 면세업계가 3개월 연속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특히 면세업계는 지난달 월 매출 2조 원을 돌파하며 신기록 행진을 세웠다. 면세점 월 매출액이 2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한국면세점협회는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2조1천656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사진=신라면세점]

서울 지역 면세점 매출은 1조5천820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73%를 차지했으며, 제주(2천479억 원), 인천(2천470억 원) 순으로 매출이 많았다. 시내면세점 매출액이 1조8천359억 원을, 출국장 면세점이 2천85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매출액은 1조8천330억 원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인원수 역시 내국인이 243만240명, 외국인이 169만6천201명으로 총 412만6천441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408만9천329명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면세점 매출액은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1조7천116억 원, 2월에는 1조7천415억 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매출과 인원 수가 지난달 대폭 늘었다"며 "매출도 중요하지만 인원수도 많이 늘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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