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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옵테인·3D낸드 기술 통합한 저장장치 출시


'옵테인 메모리 H10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 11일 발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인텔이 저장장치 속도를 높이는 '옵테인' 메모리와 기존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통합한 '옵테인 메모리 H10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를 11일 발표했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는 D램과 낸드플래시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빠르면서도 전원 미공급 시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아 데이터가 휘발되는 D램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평가다.

 [출처=인텔]
[출처=인텔]

신제품은 인텔 옵테인 기술과 QLC(쿼드레벨셀) 3D 낸드 기술을 단일 M.2 모듈로 결합했다. 노트북과 올인원 PC 등으로 인텔 옵테인 메모리 확장을 가능하도록 했다.

인텔에 따르면, 독립형 TLC(트리플레벨셀) 3D 낸드 SSD 시스템과 비교해 신제품은 자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파일에 더욱 빠른 액세스 및 백그라운드 활동에 더욱 뛰어난 응답성을 제공한다. 이에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문서 실행은 최대 2배 빠르고, 게임 실행은 60% 더 빠르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 H10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는 옵테인 메모리 16GB(기가바이트)·SSD 256GB, 옵테인 메모리 32GB·SSD 512GB, 옵테인 메모리 32GB·SSD 1TB(테라바이트) 세 종류로 출시한다. 올해 2분기 말부터 델(Dell), HP, 에이수스(ASUS), 에이서(Acer) 등 주요 OEM사에서 8세대 인텔 모바일 U 프로세서 탑재 제품과 함께 공급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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