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과 산체스의 부모가 "IMF 터져서 어쩔 수 없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해명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8일 오후 7시 30분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최초 '빚투' 논란이 제기된 지 4개월 만에 입국한 이들은 입국과 동시에 경찰에 체포돼 제천경찰서로 압송돼 유치장에 입감됐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피해자들은 수십 년을 고통 속에 살았을 텐데 어떻게 저런 발언을 할 수 있을까', '진정성 있는 사과가 아니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해 12월 변호사를 선임한 뒤 피해자들과 합의를 논의해 왔고, 일부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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