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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국립국악관현악단 신임 예술감독에 유수정·김성진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국립극장은 국립창극단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예술감독으로 각각 유수정(58)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겸임교수와 김성진(63)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객원교수를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

유 신임 예술감독은 국립창극단 출신으로 1987년 입단 이래 창악부장과 수석단원 직책을 역임했다. 국립창극단의 정체성과 단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유수정 국립창극단 신임 예술감독(왼쪽)과 김성진 국립국악관현악단 신임 예술감독.
유수정 국립창극단 신임 예술감독(왼쪽)과 김성진 국립국악관현악단 신임 예술감독.

국립극장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다음달 1일 두 예술감독을 임명할 계획이다. 임기는 3년이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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