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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육종암 수술 후 퇴원 "경과 좋아, 항암치료 전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영호가 최근 육종암 수술 후 퇴원했다.

22일 소속사 아르테코리아는 "김영호가 21일 수술을 받았던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퇴원했다"고 알렸다.

당초 급작스럽게 육종암 투병 소식이 알려졌던 김영호는 수술의 경과가 좋아 퇴원 후 한 달 여 동안 항암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호는 앞서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휠체어를 탈수 있게 되었습니다.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립니다"라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자신의 투병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걱정해 준 팬들에게 크게 감사하고 있다"면서 "이미 재활운동을 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항암 치료와 더불어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이며 "투병으로 인해 팬들과 멀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항암치료와 팬들과 호흡할 수 있는 활동을 병행해 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한편, 김영호는 '야인시대'로 이름을 알렸으며 '두번째 프러포즈' '기황후' '슈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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