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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닿다' 이동욱, 전광판 속 유인나 모습에 '폭풍 오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동욱이 유인나의 광고 전광판을 보며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에서는 위기에 빠진 권정록(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정록은 몇달 전 폭력남편을 살해한 임윤희 사건에서 진범이 동네의 청년 박수명(김대곤 분)이라고 밝혔다.

이후 임윤희는 풀려났고, 임윤희는 남편 앞으로 들어놨던 사망 보험금을 찾아 잠적했다.

박수명 어머니는 권정록을 찾아와 "우리 아들이 한번만 찔렀다. 살인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권정록은 재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박수명의 변호를 맡는다.

진심이닿다 [tvN 캡처]
진심이닿다 [tvN 캡처]

하지만 권정록의 판단 실수로 박수명이 범인이 된 것에 대해 사람들은 권정록을 비난하고, 권정록은 위기에 빠진다.

권정록은 사무실에 들어왔다가 오진심(유인나 분)이 남긴 메세지를 보고 울컥한다. 오진심은 "소원들어주기로 했던 거 지금 쓴다. 내 소원은 변호사님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고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그날 권정록은 버스 정류장에서 맞은편 전광판에 오진심 광고가 나오는 것을 보고 오열했다.

‘진심이 닿다’는 배우 오진심이 로펌에 위장취업하면서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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