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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참견', 쇼핑만렙부터 '쇼알못'까지 모두 모여라(종합)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슬기로운 쇼핑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결정장애 가진 분들을 100% 충족시켜줄 프로그램입니다."(한경천 KBSN 편성제작본부장)

쇼핑처럼 중독성 강한 예능 프로그램이 찾아온다. KBS Joy '쇼핑의 참견'은 솔직한 상품 후기, 미처 몰랐던 숨은 아이템 등 헉하고 혹하는 진짜배기 썰을 풀어주는 셀럽들의 쇼핑 참견 토크쇼. 이상민, 민경훈, 황광희, 송해나, 지숙이 출연한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KBS미디어센터 심석홀에서 진행된 '쇼핑의 참견' 제작발표회에서 이상민은 "평소 쇼핑을 좋아한다. 전세계 인터넷 쇼핑몰을 뒤지며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라며 "노하우를 쌓느라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쇼핑 참견러들을 만나게 됐다. 볼거리가 많은 방송이다"라고 소개했다.

[사진=KBS Joy]
[사진=KBS Joy]

평상시 쇼핑을 즐기지 않는다고 밝힌 민경훈은 "섭외 연락을 받고 고민을 했다. 이상민이 '쇼핑 안하는 사람의 입장을 대변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더라"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서 구입하고 싶은 제품이 생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군 제대 이후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광희는 '홈쇼핑 마니아'로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광희는 "홈쇼핑은 신뢰가 많이 간다. 호스트의 말을 듣다보면 어느새 전화를 하게 되더라"라며 "쇼핑하는 나의 모습은 처음 보여주는 것 같다. 예리하고 예민하게 제품 알아보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현우 PD는 다섯 멤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첫 회 녹화 전에 회식을 몰래 했나 싶을 정도로 케미가 좋더라. 케미가 완벽에 가깝다"고 했다.

이어 "이상민은 쇼핑 만렙이다. 민경훈은 쇼핑을 잘 모르지만 호기심이 많고 꼼꼼하다. 광희는 요리도 잘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다. 진행이나 시청자 공감 면에서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송해나는 순수하고 솔직하다. 느끼는 걸 직설적으로 말해줘 좋다. 지숙은 정보적인 부분 보완해준다. 다섯 섭외가 의도한 방향대로 이뤄져 만족한다"라고 설명했다.

PPL과 협찬은 지양한다고 선언했다. 김 PD는 "솔직한 출연자들의 리뷰를 위해 소품비로 구입하거나 대여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라며 "시청자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쇼핑의 참견'은 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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