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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가 20년을 '밀리터리'에 빠진 이유…군용품 10만 점 수집 '세상에 이런일이'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명품배우 정찬 씨가 부러워하는 사람을 직접 제보했다. 그 사람을 만나기위해 문을 열고 사무실로 들어선 제작진은 군복, 철모, 수통 등 천장까지 꽉꽉 들어차 있는 군용품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1일 방송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군용품 수집 끝판왕 이승용 씨의 사연이 소개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밀리터리 수집남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밀리터리 수집남 [SBS]

그 뿐만이 아니다. 다양한 군화, 사진 자료, 헬멧, 비행기 의자, 훈장, 실제 혈흔이 묻어 있는 칼까지 그야말로 군용품 역사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수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다. 그리고 이 모든 물건들에 담긴 역사를 줄줄 읊는 승용 씨는 어쩌다 이렇게 군용품에 푹 빠지게 된 걸까.

이승용 씨는 처음엔 가벼운 취미로 군용품을 하나씩 모으기 시작했지만, 수집을 계속 이어갈수록 부족한 군 자료와 잘못된 고증에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이에 누군가 나서 보존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군용품 수집과 정리를 20년째 직접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직접 자문을 줄 정도라는 승용 씨와 함께 전쟁의 역사를 만나본다.

한편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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