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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방치형 RPG 개발사 2곳 인수


마나코어·노바팩토리 경영권 확보 계약…포트폴리오 확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마나코어와 노바팩토리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마나코어와 노바팩토리는 별다른 조작 없이도 손쉬운 플레이가 가능한 방치형 게임 개발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갖춘 회사다. 현재 관련 분야의 여러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마나코어는 지난해 방치형 RPG '드래곤스카이'를 국내 출시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5위에 올랐으며 노바팩토리 또한 디펜스 2D RPG '좀비여고' 등을 통해 개발 역량을 키웠다. 양사 모두 향후 방치형 RPG 분야에 집중해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컴투스는 앞서 인수한 데이세븐의 자회사 트리플더블의 방치형 RPG '열렙전사', '딜딜딜'에 이어, 마나코어와 노바팩토리의 신작 방치형 게임들도 확보하게 됐다.

방치형 장르는 반복적이고 번거로운 조작을 최소화하고 성장의 재미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화도 용이해 사업 확장 또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컴투스는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고, 그 결과를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가치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및 M&A를 확대하고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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