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이시원 '서울대 시절 CC 했었다"…한보름 "전 남친 양다리 아팠다"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이시원이 '인생술집'에서 서울대 재학 당시 캠퍼스 커플 경험을 털어놓는 등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한보름 역시 연애 스타일을 가감없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인생술집'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주인공들인 박훈, 한보름, 이시원, 찬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시원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멘사 회장님 딸'이란 수식어에 대해 "문제적 남자'에 출연했는데 거기서 말해서 얻게된 칭호다. 전(前) 회장이시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시원은 "제가 어렸을 때 연필 잡는 것을 어려워하니까 쉽게 잡을 수 있게끔 하는 기구를 만드셨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저를 위해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인생술집' 이시원
이시원은 자신의 특허 발명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개선하는 걸 좋아했다. 불편한 게 있으면 생각을 해서 개선을 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꾸준히 특허 출원을 했다"며 "구두 디자인까지 해 특허출원을 했다. 특허 출원은 제 행복을 찾는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학교 다녔을 때 인기가 많지 않았느냐"라는 MC의 질문에 "적당히 있었다. 적당히 라는 것이 대학생이 되면 다 연애하고 싶고 남자친구 만나고 싶지 않느냐. CC도 했었다. 경영학과도 있었고 다른 과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그러면서 "경영학과는 남학생이 많았고, 캠퍼스 커플을 하다가 헤어지면 여학생들이 학교를 그만뒀다. 안타까웠다"라며 "나는 헤어져도 꿋꿋하게 학교를 다녔다"고 덧붙였다.

공개열애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시원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굳이 숨기진 않을 것 같다. 굳이 제가 막는 다고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원은 연기를 하게 된 계기도 털어놨다. "제가 대학원에 있었는데 석사를 하고 박사를 해야했다. 그러면 외국을 가야했다. 최소한 5년을 잡고 가야한다. 그런데 그 당시 남자친구가 있더라. 놓고 갈수가 없었다. 그래서 포기를 했다"면서 "유학을 접고 뭘 할지를 생각했다. 제가 가장 행복할만한 것을 하나 하자고 생각했다. 그때 연기를 시작했다. 이렇게 새 삶을 살아보는 것이 행복하다"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인생술집' 한보름 [tvN]
한보름 역시 연애담을 얘기하는 등 솔직담백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저는 연애를 하면 다 퍼준다. 그래서 상대가 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남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쳤던 사연을 털어놨다.

한보름은 "모르는 여자에게 전화가 와서 'XX 여자친구죠?'라면서 남자친구가 저를 술집 여자라고 얘기하고 그랬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헤어지면 되는 거죠?' 라면서 끝냈다. 남자친구에게도 헤어지자고 했다"고 전했다.

한보름은 이어 "그런데 앞에서는 센척을 하고 뒤에서 힘들어했다. 이런 일이 있을 때 사실 화를 잘 못낸다. 혼자 삭히는 타입이다"면서 "요즘은 조금씩 얘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보름은 근황도 전했다. "강아지를 좋아해서 유기견 봉사를 다닌다. 미용 봉사를 해보고 싶어서 직접 배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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