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그룹 지주회사인 SK㈜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을 전망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SK㈜ 대표이사 회장과 이사회 의장을 겸직해왔지만, 다음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대표이사만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신임 이사회 의장에는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SK㈜는 다음달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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