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상승…'비전 2023' 달성 기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고 부채비율을 줄이겠다고 한 대한항공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3.00%(1천50원) 오른 3만6천50원을 기록 중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비전 2023'을 발표하고, 2023년 매출 16조원, 영업이익 1조7천억원, 부채비율 395%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유승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부채비율을 395%까지 낮추는 방안이 구체화되지 않은 것은 다소 아쉽다"면서도 "대한항공이 보유한 송현동 부지가 한진칼 주도로 매각될 계획인 만큼 매각차익으로 인한 이익 개선 및 자본 증대는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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