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베이 경포호텔, 개관 1주년 기념 할인 패키지상품 선봬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경포 바다와 경포 호수의 가운데 들어선 프리미엄 호텔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이 개관 1주년을 맞아 패키지상품을 내놓았다.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은 1주년 기념으로 ▲디럭스 더블 객실과 수영장 입장권(2인) ▲디럭스 패밀리 트윈 객실과 수영장 입장권(2인) 등 2개 패키지상품을 할인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월 17일 개장한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은 지상 최고 20층, 2개 동과 스카이 브리지로 연결한 독특한 구조로 건설됐다. 특히 해외 유명 관광지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인피니티 풀(옥상 야외 수영장)’이 최상층인 20층에 마련돼 있다. 수영장 수면이 그대로 바다로 이어지는 듯한 경치를 연출하는 인피니티 풀은 지난해 1월 개장 이래 연 25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호텔 관계자는 “외국에서 본 듯한 장관이 연출되면서 바다와 하늘이 이어진 인피니티 풀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다”며 “겨울에도 온수가 제공되며 옥상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은 538개의 다양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연회와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500석 규모의 연회장, 2개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편의 시설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올림픽 지정 숙박업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때 방문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북한 삼지연 예술단을 인솔했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묵었던 곳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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