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국내증시, 혼조 마감…미중 무역협상 '경계'

코스피는 소폭 하락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리며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미중 무역협상 추이를 지켜보는 모습이다.

1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24%(5.26포인트) 떨어진 2205.63으로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 재협상은 1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투자자가 증시 상황판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김승현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가 2200선에서 등락하고 있는데 실물 경기지표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투자심리 회복으로 연말 급락에서 원위치됐다"며 "기업 실적쇼크 상황에서 사이클 개선 기대로 주가는 상승전환한 상태인데 본격 상승 초기국면의 특징 중 하나"라고 풀이했다.

코스피에서 기관이 1천421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이틀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394억원, 64억원 매도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하락 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차, 삼성물산, 한국전력이 떨어졌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는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63%), 철강금속(1.26%) 등이 올랐고, 은행(-1.37%), 의료정밀(-1.13%) 등은 떨어졌다.

북미 정상회담 수혜 기대에 남북 경제협력 테마주들이 올랐다. 현대엘리베이가 2.87%, 현대건설이 0.80%, 아난티가 9.88%, 녹십자가 3.05%, 신원이 1.41%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0.36%(2.72포인트) 상승한 748.0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91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03억원, 기관은 264억원 매도우위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1%(2.40원) 오른 1128.20원에 거래됐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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