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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소: 기록과 기억’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수상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의 ‘박이소: 기록과 기억’전(2018.7.26.~12.16)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9 - 인테리어 아키텍처(전시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18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7개 부문에서 50개국 6400여점이 출품돼 각국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67명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심사위원단은 “공간 구성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작가의 아이디어가 작품으로 구체화되는 과정을 경험적으로 습득하도록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박이소: 기록과 기억’ 전시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박이소: 기록과 기억’ 전시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작가의 아이디어 스케치를 소개하는 플랫폼 공간을 중심으로 가로축으로는 연대기별 분류된 아카이브를 열람할 수 있고, 세로축으로는 아카이브와 실제 구현된 작품으로 이어지게 구획됐다.

한편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제정됐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을 선정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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