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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서민갑부', 해산물 유통 '연매출 60억' 비법은?…"해녀·직거래·신선도"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해산물 유통의 큰 손인 거제의 '서민갑부' 이현진씨의 성공 스토리가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거제 해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을 전국으로 유통해 연 매출 60억원을 올린 이현진 삼삼해물 대표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거제 '서민갑부' 심심해물 이현진 대표 [채널A 방송화면 캡처]
거제 '서민갑부' 심심해물 이현진 대표 [채널A 방송화면 캡처]

거제의 '서민갑부' 이현진씨는 100여명이 넘는 해녀들에게 갖가지 해산물을 공급받아 해산물 매장은 물론, 전통시장과 식당, 리조트 등 300여개 거래처에 납품하고 있다. 중간 유통 없이 바로 직거래되기 때문에 제품의 신선도는 물론, 저렴한 가격까지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인기 뒤에는 고객 식탁에 해산물이 오르기까지 최대 33시간을 넘기지 않는다는 이씨만의 영업 철학이 있었다.

이씨는 택배 서비스 초창기에 주먹구구식 포장으로 해산물 선도가 떨어져 항의를 받았던 경험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해수와 산소 포장법에 과감히 투자한 '서민갑부'는 현재 60억원대의 매출 신화를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새벽 배송 업체에 입점하는 기회를 얻게 되면서 사업 활로를 넓혔다.

이외에도 1인 가구 및 다양한 해산물을 원하는 고객의 특징에 맞춰 조개 모듬 세트, 간편 가리비찜과 같은 세트를 구성, 판매 중이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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