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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마약 팔고사고 투약한 프로골퍼 등 5명 검거…"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계없다"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경찰이 SNS를 통해 마약류인 엑스터시를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여 프로골퍼 등 5명을 검거했다. 이번에 불구속 입건된 서울 유명 클럽 종업원 2명은 클럽내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16일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 판매책 A(46)씨를 구속하고, 40대 여성 B씨와 프로골퍼 C씨, 클럽 종업원 2명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을 유명 클럽이 클럽 버닝썬과는 관계가 없다고 전했다.

프로골퍼 등 검거 [SBS 방송 캡처]
프로골퍼 등 검거 [SBS 방송 캡처]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4일 SNS를 통해 B씨 등에게 마약류로 분류된 엑스터시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고 B씨 등 4명은 서울 유명 클럽에서 A씨에게 구입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SNS를 통해 엑스터시를 판매한 A씨를 검거한 이후 판매처를 수사해 B씨, 프로골퍼 등을 차례로 검거했다고 전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입건된 2명이 서울 유명 클럽 종업원으로 확인됐지만 최근 논란이 된 클럽 버닝썬 사건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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