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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임직원, 장애가정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신입생 발대식도 개최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장애가정 청소년이 꿈을 잃지 않도록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는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드림U+요술통장' 졸업생 열매(기금) 전달식과 신입생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은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자산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장애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동일한 금액을, LG유플러스는 해당 금액의 3배를 적립하는 구조로, 최대 5년간 가능하다. 기금은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비로 사용된다.

또 청소년 1인과 LG유플러스 임직원 1인을 각각 멘티·멘토로 매칭시켜 진행하는 1대1 멘토링을 비롯해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모임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도 돕고 있다.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드림U+요술통장' 졸업생 열매(기금) 전달식과 신입생 발대식을 개최했다.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드림U+요술통장' 졸업생 열매(기금) 전달식과 신입생 발대식을 개최했다. [출처=LG유플러스]

황상인 LG유플러스 CHO 부사장과 유명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은 졸업생에게 수료증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졸업생은 그 동안의 지원에 대한 감사와 신입생들을 향한 축하를 담은 손편지를 낭독했다. 특히 LG유플러스로부터 받은 온정을 사회에 환원할 것을 약속하는 나눔 서약을 했다.

열매전달식을 마친 졸업생들은 두드림 선배들과, 발대식을 마친 신입생들은 멘토들과 함께 15일까지 강촌으로 스키캠프를 떠났다. 신입생은 멘토와 1대1스키강습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졸업생은 두드림 선배들과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올해의 다양한 활동을 계획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33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24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총 11억9천330만원의 졸업 장학금을 지급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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