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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공공 전용 AI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네이버 지도 API 상품도 추가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네이버의 클라우드 자회사인 NBP는 인공지능(AI) 상품 등을 추가하며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먼저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의 음성인식·합성 기술과 얼굴인식 서비스, 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의 인공신경망 번역 서비스 등이 새로 추가됐다.

기존에는 공공기관에서 AI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민간 전용 클라우드 포털에 별도로 가입해야 할 뿐만 아니라 세금계산서를 따로 발행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화면  [사진=NBP]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화면 [사진=NBP]

장기간의 데이터 백업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서비스인 '아카이브 스토리지'도 공공 전용 상품으로 출시됐다. 대용량 데이터를 오랫동안 안전하게 저장해야 하는 공공기관은 데이터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네이버 지도 API 상품인 '맵스(MAPS)'를 공공 전용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위치 기반으로 이뤄지는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MAPS 월별 사용량은 고객이 직접 지정해 이용요금 한도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한상영 NBP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공공기관이 보다 똑똑하고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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