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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하나에 올인?…주목받는 줄기세포 등의 '병행 치료'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지난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탈모증 진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동안 탈모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103만명이었다고 한다. 2017년 치료를 받은 탈모증 환자는 21만 3천770명으로 2013년 20만 5천608명에 비해 3.9% 증가한 수치다.

이에 다양한 탈모 치료 및 관리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보다 효과적인 탈모치료 방법은 ‘올인’이 아닌 ‘병행’이라고 조언한다. 특히 최근에는 줄기세포 정수리 탈모치료와 먹는 탈모약 병행 시의 효과 및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현 원장 [대영두피탈모클리닉]
안동현 원장 [대영두피탈모클리닉]

줄기세포 탈모치료의 경우 헤어바이탈 앰플을 동시에 사용하고있다. 이는 바이오 기술로 만든 줄기세포배양액과 비타민,미네랄이 혼합된 앰플로 FDA에 등록되어 안전성까지 높였다. 앰플 내에 함유된 배양액이 두피와 모발에 영양과 보습 효과를 나타내 두피 및 모발을 보다 윤기나게 가꿔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 먹는 탈모약은 성기능이 떨어진다거나, 끊으면 탈모가 더 심해진다는 이유로 꺼리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탈모약 복용으로 인해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다만 탈모 병원, 탈모 피부과 등에서 의사 처방전을 받아 구입 및 복용을 해야 이러한 걱정을 줄일 수 있겠다.

신사동에서 탈모클리닉을 운영하는 안동현 원장은 “줄기세포 탈모치료와 먹는 약으로 인한 탈모치료는 기전이 다른 치료 방법이다”며 “때문에 보다 빠른 탈모 치료 효과를 위해서 한가지 방법만 선택하기보다는 병행하는 방식으로 탈모 증상의 완화와 발모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한다.

한편, 안 원장은 의학박사 및 미국 성형외과학회 국제회원 및 최소 침습연구회 학술위원장, 성형외과의사회 학술위원 등의 다양한 학술활동으로 대내외적으로 그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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