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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부는 부동산 훈풍… ‘숭의역 2단지 메트로타워’ 관심↑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인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계획과 신도시 조성 계획 등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정부의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인천 송도와 부평, 경기도 부천, 서울 여의도,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정부가 올해 중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고, 인천 전역 모두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도 없다.

이 같은 기대감 속에서 최근 분양된 단지들 역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인천에서 분양한 민영 아파트 중 인천 구도심에 들어서는 ‘작전역 서해그랑블’은 평규 7.07대 1, ‘미추홀 꿈에그린’은 평균 6.6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숭의역 2단지 메트로타워 조감도.
인천 숭의역 2단지 메트로타워 조감도.

지역주택조합의 성적도 좋다. 현재 조합원 모집 중인 인천 미추홀구 숭의역 1분여 거리에 공급되는 초역세권 아파트 ‘숭의역 2단지 메트로타워’는 지난 10월 19일 그랜드 오픈 한 달 만에 조합원 모집 70%를 달성했다.

‘숭의역 2단지 메트로타워’의 경우 수인선 숭의역 1분거리의 초역세권이라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1호선 도원역도 도보로 10분 정도면 접근할 수 있다. 제 1, 2, 3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대 47층 4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판매시설 및 근린시설로 구성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58㎡, 71㎡, 82㎡로 402세대이며 오피스텔은 27㎡ 52㎡로 175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소형의 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에는 용현초와 용현중, 광성고, 신흥여중, 용현여중 및 인하대, 인하대부고 등 우수한 학군들이 두루 형성돼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인하대병원, 용현시장 등 여러 인프라와도 인접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인천내항이 2021년 수도권 최대의 해양관광단지로 개발될 예정에 있어 미래가치와 생활 편의성도 기대해볼 만하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부담이 적다. 지난해 6월 개정된 주택법에 따라 조합총회 성사기준 및 조합설립인가 기준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지난 12월 14일 창립총회를 통해 이병화 조합장을 선출, 1군 대형 건설사 시공도 앞두고 있다. 올해 1부기 안에는 조합설립인가를 접수할 예정이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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