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LGD, 1Q 적자전환 예상-하이證

올해 LCD 상저하고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1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 1분기 다시 적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보유(Hold)'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9천500원에서 2만2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2천79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9년 중대형 액정표시장치(LCD) 업황은 뚜렷한 상저하고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부터 LCD TV 패널 가격 하락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연말 성수기를 앞둔 TV 세트 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마무리되면서 패널 출하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계절적 최대 비수기인 1분기에 BOE, CSOT, CHOT, HKC 등 중국 업체들의 LCD 신규 생산능력(Capa)가 가동될 예정이기 때문에 중대형 LCD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아이폰 XR 수요가 비수기에 접어들어 모바일 부문 적자폭도 다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로 인해 LG디스플레이의 올 1분기 실적 하락세는 불가피하다"고 봤다.

올 1분기 영업손실은 170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삼성디스플레이가 2Q19부터 QD-OLED 신규 설비 투자를 위해 약 월 120K 규모의 8세대 라인 가동을 중단할 경우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가파른 업황 개선세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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