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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에도 공공기관 미지정 결정


금감원 인력감축안 수용된 듯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에도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았다.

3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후 2019년도 공공기관 대상 기관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개최한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서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공운위의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로 정해졌다.

금융감독원이 올해에도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 현판. [사진=아이뉴스DB]
금융감독원이 올해에도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 현판. [사진=아이뉴스DB]

금감원 공공기관 미지정 배경으론 금감원이 제출한 '3급 이상 간부 비율을 향후 5년 내 35%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는 방안을 공운위가 수용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만경영 논란을 불러온 금감원은 비효율적 조직운영 개선 등을 전제로 지난해 공공기관 1년 유예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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