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도전' 한국전력, 신으뜸·공재학 '활력소' 절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짧은 방학이 끝났다. 2018-19시즌 도드람 V리그가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정규리그 일정에 들어간다.

남녀부 모두 순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남자부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전을 시작으로 5라운드가 막을 연다.

우리카드는 팀 역사상 처음으로 '봄 배구' 진출을 노리고 있다. 우리카드는 23일 기준 14승 10패 승점44로 3위에 올라있다. 3위 삼성화재(14승 10패 승점 38)과 비교해 승점 차에서 여유가 있는 편이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그러나 아직은 안심하기 이르다. 그렇기 때문에 5라운드 처음 만나는 한국전력을 상대로 승점 3과 승수 하나를 추가해야한다. 만약 승점3을 챙긴다면 2위 대한항공(16승 8패 승점 47)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룬다.

또한 안방에서 3연승으로 신바람을 낼 수 있다. 한국전력은 올 시즌 첫 연승 도전에 나선다. 객관적인 전력 상 우리카드와 비교해 밀리지만 최근 흐름은 괜찮다.

한국전력은 올스타전을 앞두고 치른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맞아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다. 시즌 2승째를 올리며 분위기 반전 계기를 맞았다.

한국전력은 올 시즌 외국인선수 없이 고전하고 있다. 게다가 주포 노릇을 하고 있는 서재덕의 뒤를 받쳐야할 김인혁 마저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은 고민이 많다. 서재덕에게 몰리는 공격 부담을 어떻게든 줄여야 한다. 대안은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자원인 신으뜸과 공재학이 꼽힌다.

그런데 둘의 기용에도 문제가 있다. 서브 리시브와 수비에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최홍석이 레프트 한자리를 차지하고 나머지 자리에 두 선수를 번갈아 가며 넣어야한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김 감독은 "아무래도 레프트 한쪽은 리시브와 수비에 좀 더 초점을 맞춰야한다"며 "(신)으뜸이가 좀 더 코트에 나서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다"고 했다.

지난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전에서는 최홍석-공재학 조합으로 먼저 출발했다. 그러나 신으뜸이 경기 초반부터 교체 투입됐고 공재학보다 더 많은 시간을 뛰었다. 김 감독은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으뜸이나 (공)재학이의 출전 시간을 조절할 수는 있다"고 했다.

우리카드도 한국전력을 경계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최하위(7위)에 처져있지만 덜미를 잡힐 경우 데미지가 크기 때문이다. OK저축은행이 그 좋은 예가 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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