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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 있는 올해 빈집털이 예방 달력


에스원 발표 '2018 침입범죄 동향' 2019년에 맞춰 재구성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올해 빈집털이 예방 달력이 화제다.

2월에는 토요일이자 설연휴로 들어가는 첫날인 2일 새벽 시간대가 침입범죄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다. 4일 월요일도 조심해야한다. 특히 2월 2일은 빈집털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까지 겹쳐있어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3월은 2일이 취약하다. 삼일절 연휴의 중간 날이자 토요일이다.

에스원 '2018 침입범죄 동향' 발표 [에스원]
에스원 '2018 침입범죄 동향' 발표 [에스원]

9월 추석 연휴는 4일 연휴다. 14일 토요일이 연휴 3일째로 사고 발생 지수가 높다.

10월은 3일 개천절이 목요일로, 5일 토요일이 징검다리 연휴에 결린다,

이같은 침입범죄 예방 달력은 지난 21일 에스원(사장 육현표)이 90여만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2018년 침입범죄 동향'을 올해 상황에 맞춰 재구성한 것이다.

지난해 침입범죄를 요일별로 살펴 보면 토요일(17%)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침입사고가 많은 요일은 월요일(16%) 일요일(15%) 화요일(15%) 순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1~2월(20%), 7~8월(19%)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1~2월은 신년, 설을 맞아 현금 보유가 많아지고 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 등으로 집을 비우는 가구가 많아진다. 7~8월 역시 휴가철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다.

사고 발생시간은 0~6시(78%)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어둡고 인적이 드문 3시(22%)에 범죄발생이 집중돼 이 시간대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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