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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 정규+8개 싱글 묵직했던 2년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주목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싱어송라이터 모트(Motte)가 왕성한 음악 활동과 색깔 있는 음악으로 차세대 여자 싱어송라이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7년부터 네이버 뮤지션 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낸 모트는 두터운 팬덤을 쌓았고 루비레코드와 계약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작은 체구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친숙한 외모가 그의 첫 인상이지만 능수능란하게 기타를 연주하고 허스키한 음색을 쏟아내는 반전 매력으로 '뮤지션 모트'를 각인시켰다.

모트[사진=루비레코드]
모트[사진=루비레코드]

모트는 팬들에게 '인디계 아이돌'이라고 불린다. 두터운 팬덤 때문이 아닌, 왕성한 음악 활동으로 얻게 된 애칭이다. 2017년 9월 데뷔곡 'Tickin'을 시작으로, '지금 뭐해', 'Diving Into You', 'Backspace', 'Miss', '깊은 잠', '혼자가 편해'까지 총 7개의 싱글과 더불어 지난해 10월 첫 정규앨범 '사이'까지 자신의 음악을 우직하게 들려줬다.

모토는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오는 21일 낮 12시 올해 첫 번째이자 여덟 번째 싱글인 '이 밤을 너와'를 발매한다. 그는 지금까지와 같이 이번 신곡에서도 작사, 작곡을 맡았다. 차세대 여자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 밤을 너와'는 밤새 거리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눠도 반짝이는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집으로 홀로 돌아가는데도 연인이 보고 싶어 다시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모두가 한 번은 겪어봤을 풋풋한 사랑을 표현한 노래다. 모트가 직접 연주해 차분한 듯 설렘을 안겨주는 기타 스트링,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을 고스란히 담아 감성을 저격한다.

최근 공개된 자켓 이미지에는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향해 소년, 소녀가 마법의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는 모습이 담겨있어 한 편의 동화와 같은 감성을 안겨줄 것을 예고했다.

쓸쓸하고 공허한 감성의 'Backspace', 한층 밝아진 소녀의 이미지 'Miss', 가을 감성 가득한 'Tickin' 등 모트는 매 싱글마다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새 싱글 '이 밤을 너와'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이기도 하다. 소속사는 "'이 밤을 너와'는 기존의 모트에서 한층 더 발전한 싱어송라이터 모트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모트는 인디신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지만 지난해 자작곡인 웹드라마 '에이틴' OST '도망가지마'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마니아 뿐만 아니라 대중성을 겸비한 차세대 여자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신곡을 통해서는 어떤 매력으로 중무장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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