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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사랑의 기부데이' 기부금 전달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금 전달…입양대기 아동 봉사활동 진행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사랑의 기부데이' 이벤트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하고 입양대기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17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을 비롯한 봉사활동 참가 직원들과 동방사회복지회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스마일게이트는 2천만원의 기부금을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하고 아기들의 생활관을 청소하고 아기 돌보기 등을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지난 2일까지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를 한 뒤 스탬프를 찍어 게임머니(TR)를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 44만여개의 스탬프를 모아 2천만원의 기부금을 달성했다. 당초 목표로 했던 스탬프는 총 20만개였지만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총 44만 여개의 스탬프가 모여 무사히 기부와 봉사를 마칠 수 있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 17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을 비롯한 봉사활동 참가 직원들과 동방사회복지회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스마일게이트]
지난 17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을 비롯한 봉사활동 참가 직원들과 동방사회복지회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스마일게이트]

기부금은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생활하며 입양을 대기하고 있는 아기들의 생활 환경 개선 및 분유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유진 팀장은 "기부 이벤트를 진행할 때마다 많은 고객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며 "테일즈런너가 가지고 있는 밝고 선한 이미지와 함께 주요 고객들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기부 이벤트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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