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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효린→한초임 파격 의상 논란, 새해도 뜨겁다…'부적절vs당당'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최근 시상식에 등장한 연예인들의 의상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 가수 효린이 파격 노출로 지난해 연말을 뜨겁게 달궜고 올해 초에는 카밀라 한초임이 시스루 드레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의상 논란'의 시작은 화사였다. 지난달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시상식에서 화사는 섹시한 의상으로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화사는 자신의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는 보디수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이티 페리 등 해외 여성 팝스타들이 공연에서 자주 착용하는 의상이지만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파격적인 의상이었다.

무대 직후부터 화사는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오르더니 하루가 지난, 12월13일 오전에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일부에선 의상이 다소 선정적이었다는 의견도 나왔고, 또 다른 일각에서는 '화사이기에 가능한 무대였다'며 찬사를 보냈다.

그룹 씨스타 전 멤버인 효린 또한 지난 12월31일 개최된 '2018 KBS 연기대상'에서 노출 의상으로 도마에 올랐다. 노래에 앞서 효린은 "차태현 오빠, 나랑 바다 보러 갈래?"라고 말한 뒤 파격적인 무대로 시선을 끌었다. 이날 효린은 비즈장식의 화이트 올인원 보디수트 무대의상을 입고 시종일관 섹시하고 뇌쇄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효린은 힙라인이 깊이 파여 엉덩이를 고스란히 노출한 의상으로 뜨거운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방송 이후 효린은 각종 포털 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SNS 실시간 반응과 댓글 등을 통해 "적절치 못한 의상"이라는 질타를 받았다. 물론 '프로페셔널 해보인다'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전연령층이 시청하는 연말 시상식에 걸맞지 않다'라는 지적도 피할 수 없었다.

이어 한초임이 파격 드레스로 새해 첫 '의상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한초임은 배우 권혁수와 레드카펫 MC를 맡았다. 한파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초임은 얇은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였다. 특히 드레스 안에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짧은 의상을 착용해 각선미를 뽐냈다.

이를 두고 곧바로 포털사이트와 SNS 등에서는 갑론을박이 오갔다. '너무 과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먼저 제기됐다. 10대 청소년이 주 관객층이자, 주 시청자인 해당 시상식에서 한초임의 의상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 반면 '당당해서 보기 좋다'라는 반응과 함께 그를 응원하는 반응도 쏟아졌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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