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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끼니반란… 이제 '간헐적 단식 2.0'이다 [SBS스페셜]


'간헐적 단식'·'TRE 시간제한식사법' 효과·비밀 등 공개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간헐적 단식은 한 가지 규칙만 있어요. 기다리는 거요. 그리고 그 기다림이 끝나면 원하는 걸 먹을 수 있죠. 다른 규칙은 없어요."

13일 방송되는 'SBS스페셜'은 '2019 끼니반란 1부-간헐적 단식 2.0'을 통해 더 새롭고, 더 강력하고, 더 간단한 방식의 2019 끼니반란 버전을 소개한다.

먹방이 넘치고, 24시간 음식을 공급하고 소비하는 시대. 간헐적 단식 속 '배고픔'이 주는 지혜에 다시 한 번 주목해보자.

'SBS스페셜' 간헐적 단식 2.0 [SBS]
'SBS스페셜' 간헐적 단식 2.0 [SBS]

◆ 간헐적 단식의 귀환

2013년 끼니반란 이후, 간헐적 단식은 하나의 식생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국내 처음으로 간헐적 단식을 소개한 조경국 씨는 올해로 10년째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 조경국 씨의 체지방 4% 몸매 유지 비법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는 간헐적 단식이다.

미국에서 10명 중 1명이 경험해봤을 정도로 인기 있는 다이어트라고 한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들의 몸매 관리법으로 소개되면서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간헐적 단식을 삶의 방식으로 실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간헐적 단식에 관한 팁과 노하우를 공개한다.

◆ 최신 과학으로 무장한 간헐적 단식 2.0

간헐적 단식은 과학계에서도 화두로 떠올랐다. 관련된 논문만 900여 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복의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는 단식 정상회담 (Fast Summit) 도 열렸다. 심지어 유행을 선도하는 실리콘밸리에서는 단식 관련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다. 떠오르는 유망 직종, 바이오해커의 최애 건강관리법은 바로 간헐적 단식이다. 그들이 간헐적 단식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SBS스페셜' 간헐적 단식 2.0 [SBS]
'SBS스페셜' 간헐적 단식 2.0 [SBS]

◆ 'TRE 시간제한식사법' 의 비밀

9세도 100세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시간제한 식사법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굶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세 끼를 꼬박꼬박 먹는데도 살이 빠진는 시간제한 식사법. 그 비결은 바로 2017년 노벨상 생리학상을 수상한 개념인 '생체24시간 리듬'에 있다.

41kg를 감량한 권익경 씨도 바로 이 비법으로 환골탈태에 성공, 13년간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시간제한 식사법의 놀라운 비밀을 들어본다.

◆ 종달새vs올빼미 실험, 최적의 공복시간을 찾아서!

'간헐적단식 프로젝트'에는 약 200명이 지원해 6명이 선발됐다.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 남녀 1인씩 선정해 똑같은 칼로리의 도시락을 아침과 저녁, 8시간만 먹는 정교한 실험을 진행했다.

간헐적 단식을 하니, 밤 11시에 먹어도 살이 빠졌다. 내 몸에 딱 맞는 최적의 공복시간을 찾는 실험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가 아닌, 언제 먹느냐'라는 얘기다.

13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을 통해 새로운 과학적 이론으로 업그레이드된 간헐적 단식 2.0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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