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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미래 사업은 '新TV'·'헬스'


팀 쿡 CEO 언급…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 수장이 최근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성장동력을 소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회사의 미래 청사진을 엿볼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거론했다.

그는 우선 올초 애플이 시작하는 스트리밍 TV 서비스를 암시하는 새로운 사업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팀 쿡 CEO는 애플이 수년간 이 사업을 위해 준비를 해왔고 이 사업을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분석가들은 팀 쿡 애플 CEO가 올해부터 시작할 온라인 TV 서비스를 거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수년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했다. 애플은 지난해 유명한 영화 제작자와 계약을 맺는 등 양질의 콘텐츠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팀 쿡 CEO는 애플이 인류의 건강부분에 기여할 것으로 자신했다. 그는 애플의 미래사업의 주요축이 헬스케어에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2015년 애플워치를 출시하며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심전도 측정 기능을 지닌 애플워치 시리즈4를 내놓으면서 더욱 더 깊게 이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팀 쿡 CEO는 애플워치처럼 앞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할 기능이나 툴을 계속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애플워치와 에어팟 등의 인기로 웨어러블 매출이 아이팟의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가상비서인 시리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팀 쿡 CEO는 5억개 이상의 단말기에서 시리가 동작하고 있으며 30개국, 21개 언어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리를 모든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향상과 언어지원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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